롯데이노베이트, 말레이 고속도로 2천㎞ 통행료시장 노린다

카타르 투자사와 협약…무정차 요금징수 사업 진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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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롯데이노베이트[286940]는 카타르 프로토콜캐피털그룹(PCG)과 해외 다차로 무정차 통행료 징수(MLFF)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관련 기술의 도입과 활용, 신규 사업 추진 시 상호 우선 협의하고 초기 사업 검토부터 기술 적용, 사업 개발과 사업화까지 협력할 계획이다.
PCG는 카타르 도하에 본사를 둔 자금조달·투자유치·사업개발 전문 그룹이다. 글로벌 인프라 사업의 컨소시엄 구성과 사업 추진 등을 맡고 있다.
또한 두 회사는 롯데이노베이트의 교통시스템 구축 경험과 PCG의 글로벌 네트워크·자금조달 역량을 결합해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중앙아시아, 북아프리카 등에서도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 협약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MLFF 사업 진출을 추진한다.
MLFF는 차량이 요금소에서 정차하거나 지정된 차로로 이동하지 않고도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34개 고속도로, 총연장 2천35㎞ 구간의 약 211개 영업소를 대상으로 요금징수 체계를 고도화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주요 해외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구체화하고, 이를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연결해 글로벌 모빌리티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3일 09시2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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