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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8, 2026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된 대전, ‘방산AX 클러스터’ 조성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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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18일 시청에서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18일 시청에서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방산 분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방산 인공지능전환(AX)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에 대해 “그동안 축적해 온 국방 연구개발 역량을 산업화로 연결해 대한민국 방산 핵심부품 공급망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은 전날 산업통상부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발표한 제3기 소부장 특화단지 가운데 방산 분야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제3기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는 11개 시도에서 16개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가지고 신청했으며, 산업부는 소부장 집적 및 경쟁력 강화 효과와 기반인프라 확보 가능성, 지역 주요 산업과의 연계성, 전문인력 확보 용이성 등을 평가해 4개 특화단지를 선정했다.

대전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에는 5년간 국비 400억원이 투입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 D&A 등 앵커기업으로부터 1조원 규모 민간투자도 이뤄진다.

대전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는 죽동산업단지, 대덕테크노밸리, 안산국방산업단지, 대전방산혁신종합지원센터 등이 있는 유성구와 대덕구 일원에 803㎡ 규모로 조성된다. 수입 의존도가 90% 이상인 첨단 유도무기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것이 주요 사업이다.

대전시는 그동안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국방 연구개발 역량과 기업·산업인프라를 결집할 수 있는 특화단지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시는 이번 특화단지 선정을 계기로 핵심부품 국산화부터 양상까지 이어지는 방산 공급망을 구축하고, 방산 AX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우수 방산기업 유치와 지역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방산 공급망 진입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허 시장은 “특화단지 선정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후속 작업을 본격화 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대전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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