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지역 맑으나 동해안은 오후까지 비…일교차 10∼15도

낮 최고 23∼27도…모레 찬바람에 기온 아침 최저 7도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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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28일 강원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일원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설악산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6.9.28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yu@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29일 대부분 지역은 오전부터 개면서 맑겠으나 동해안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동해상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불어 드는 동풍 때문에 내리는 이번 비의 양은 지역별로 경북남부동해안 5∼40㎜, 경북북부동해안 5∼20㎜, 강원중남부동해안·산지와 부산·울산 5㎜ 안팎 정도겠다.
동풍은 이날 오후까지 강원동해안에 너울도 유입시키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날 기온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겠다. 날이 맑아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기온이 올라 낮과 밤 기온 차가 벌어지는 것이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부산 22.6도, 울산 20.1도, 대구 19.7도, 광주 18.9도, 인천 17.4도, 대전 17.3도, 서울 16.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2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30일까지 현 수준이다가, 10월 첫날 급하강하겠다.
30일 대기 중층으로 기압골이 지나며 중부지방에 비를 뿌린 뒤, 기압골 뒤쪽으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유입되면서 쌀쌀해지겠다.
3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이고 10월 1일은 7∼19도와 20∼25도겠다. 중부지방은 하루 새 기온이 5도 안팎 떨어질 전망이다.
차고 건조한 공기는 무거워 아래로 가라앉다 보니, 지상에 바람이 거세게 불겠고 그러면서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30일 오후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니 대비가 필요하겠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9일 08시4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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