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LIG D&A 방사청 제재, 단기실적 영향 제한적"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22일 방위사업청이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 D&A)에 대해 내린 2년간의 입찰참가 제한 제재와 관련해 LIG D&A의 단기 실적과 해외 수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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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한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제재로 2028년까지 국내 신규 수주의 불확실성이 확대되지만 단기 실적과 해외 수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핵심 수주 대상인 방공망 관련 사업은 대부분 수주가 마무리돼 향후 1∼2년간 방사청 전력화 일정상 신규 사업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KF-21 장거리 공대공유도탄 사업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 우려는 있다며 핵심 방공 사업 이외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신규 수주 규모를 1조∼2조원 안팎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제재에도 기존 계약은 원칙적으로 유지되고 해외 수출도 직접적인 제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LIG D&A를 동종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밤 방사청은 무기 개발 입찰 과정에서 방사청 직원에게 수억 원대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LIG D&A에 대해 2년간의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제재를 내렸다.
이 소식의 영향으로 21일 LIG D&A의 주가는 전일보다 9.03% 급락했다.
ev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2일 08시3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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