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혼잡 피해 대중교통 타면 추가 환급…시차 시간 인센티브 연장

광고
이달말 종료 예정이었던 ‘모두의카드’(케이패스 정액형) 출퇴근 시차시간 인센티브가 연말까지 연장된다. 정부는 내년에도 혜택이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에도 반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시차출퇴근 시간대(오전 5시30분~6시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모두의카드 환급률을 30%포인트 상향하는 시차시간 인센티브제를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차시간 인센티브는 지난 4월 고유가 추경 편성 때 도입된 사업이다. 모두의카드 환급 기준 금액(수도권 기준)을 6만2천원에서 3만원으로 낮추는 ‘반값 모두의카드’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이용 활성화와 출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당초 9월 말 종료될 예정이었다.
광고
그러나 국토부 대광위는 인센티브제가 혼잡시간대 대중교통 수요를 분산하는 데 기여했다고 보고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추경 혜택 이후 모두의카드 환급자의 일평균 통행량은 25.4% 증가했는데, 출퇴근 시간대 통행량은 이보다 적은 20.7%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의카드 이용자 1인당 월평균 환급액은 4만1300원으로 시행 전(2만700원)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도 시차시간 인센티브 관련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반값 모두의카드는 예정대로 9월 이용분까지 적용된다.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앞으로도 이용 실적과 시간대별 수요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