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K-리그 퀸컵’·‘유니파이드컵’ 2029년까지 해마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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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이 ‘축구 도시’로 거듭난다. 올해부터 여성 축구 ‘케이(K)리그 퀸컵’ 대회와 장애·비장애인 통합 축구 ‘유니파이드컵’ 대회가 해마다 제천에서 열린다.
제천시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퀸컵’·‘유니파이드컵’ 개최 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12~13일 제천시 신동 축구센터에서 ‘K-리그 퀸컵’ 대회가 열렸으며, 다음 달 10~11일 같은 곳에서 ‘유니파이드컵’ 대회가 열린다. 이어 내년부터 2029년까지 해마다 대회가 제천에서 열린다.
‘K-리그 퀸컵’은 케이 리그 1·2에 연고를 둔 아마추어 여자 축구선수단이 출전하는 대회다. 케이 리그 구단 연계를 고려해 선수 12명 가운데 9명 이상이 연고지 선수로 구성해야 한다. 올핸 케이 리그 연고 축구단 29팀과 연맹연합팀 등 30팀이 출전했으며, 케이 리그 2 충북청주 에프시 축구팀이 우승했다. ‘K-리그 퀸컵’은 2010년부터 열렸으며, 2022년부터 구단이 참가하는 축구대회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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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파이드컵’은 발달 장애인 선수(6명 이상)와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팀(11명)을 이루는 축구 대회다. 올해 대회는 다음 달 16~18일 제천 축구센터에서 열린다.
두 대회를 유치하면서 제천은 명실상부한 축구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제천은 올해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제천의병 추계 중등축구대회 등 올해 18차례 축구대회를 열거나 앞두고 있다. 또 제천시민축구단을 창단해 올해부터 케이리그 4(4부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홍기원 제천시 스포츠마케팅팀 주무관은 “케이 리그 퀸컵과 유니파이드컵 대회를 축구 도시 제천에서 열게 돼 기쁘다. 축구 등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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