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조민아 "11살에 사회생활 시작"..건강악화에 "나 자신에 미안"

[OSEN=최이정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데뷔 32년 차를 맞아 그간의 치열했던 삶을 돌아보며 자신을 돌보는 새로운 삶을 다짐했다.
조민아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살기 위해, 벗어나기 위해, 나아지기 위해 그저 쉼 없이 달려만 왔는데 저를 생각해 주고 아껴주는 분들이 곁에 이렇게나 많이 있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지인들에게 받은 따뜻한 선물과 정성 어린 반찬 사진들을 함께 공개했다.
이어 "11살에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어느덧 32년 차가 됐다"라며 "다른 사람이 아프고 힘든 건 못 보면서 정작 제 자신에게는 왜 그렇게도 냉정한 삶이었는지 모르겠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는 "긍정과 열정 덕에 이뤄낸 것도 정말 많지만 무리해온 탓에 면역이 너무 약해져서 정작 저 자신에게는 미안할 때가 많다"라며 그동안 몸을 아끼지 않고 달려오면서 악화된 건강 상태를 간접적으로 전했다.
그러면서도 "지금도 여전히 제가 좋아하는 공부와 운동을 매일 한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것들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나이가 들면서나 상황 속에서 점점 잃어갈 수 있는 나를 흔들리지 않게 든든히 잡아준다고 믿는다"라며 삶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조민아는 홀로 육아 중인 아들 강호를 언급하며 "'이것까지만 하고', '이번만 넘기고' 하면서 그간 계속 미뤄왔던 치료들도 하고 있다. 사랑하는 강호랑 건강하게 행복하고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려면 보다 건강해져야 하니까 제 자신도 돌보는 삶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은 조민아는 홀로 아들을 양육하며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최근 쥬얼리는 20년 만에 방송 무대에 다시 뭉쳐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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