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3% 만장일치 동결…“불확실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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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2일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한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 결정 뒤 내놓은 의결문에서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 때까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이번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서는 금융통화위원 7명 모두 찬성했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국내 경제는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가 3% 내외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가고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위험)도 상존하고 있지만, 중동 사태, 주요국 통화·재정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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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2%)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고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물가·경기 흐름 및 금융안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시장에서는 금통위가 이르면 다음 달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는 27일 발표되는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 다음 달 2일 나오는 10월 물가 지표가 금리 결정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는 다음 달 2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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