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전닉스 강세에 '7천피' 회복…코스닥은 하락 전환(종합)

美 증시서 샌디스크·마이크론 등 상승 영향…장비주에도 '온기'
이미지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 초반 '7천피'를 회복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지수는 149.83포인트(2.15%) 오른 7,127.77로 출발해 단숨에 7,1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3.83포인트(0.44%) 내린 860.82다. 원/달러 환율은 1,413.0원대다. 2026.8.18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18일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7천피'를 단숨에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0.97포인트(2.31%) 상승한 7,138.9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9.83포인트(2.15%) 오른 7,127.77로 출발한 뒤 2%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5일 연속 상승에 이은 6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5천85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외국인은 5거래일째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천602억원, 1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 '반도체 투 톱' 삼성전자[005930](3.83%)와 SK하이닉스[000660](6.02%)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아울러 이들 종목의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402340](5.63%), 삼성생명[032830](4.15%), 삼성물산[028260](2.30%) 등도 상승세다.
이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종목의 주가가 하락장 속에서도 상승한 영향이다.
뉴욕 증시의 3대 주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샌디스크(8.88%)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4.13%), SK하이닉스 ADR(3.04%)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은 상승했다.
기업 공개(IPO)를 추진 중인 앤트로픽의 공격적인 매출 전망과 미국 정부의 중국산 메모리 견제에 반도체 종목에 수급이 유입되면서 주가가 올랐다.
김윤정 LS증권 연구원은 "낸드 가격이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데다 미국 상무부가 애플에 중국산 메모리 구매 자제를 요구하면서 메모리주가 강세를 보였다"며 "앤트로픽이 2분기 매출액 14.6배 급성장 및 창사 첫 흑자 달성 소식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 삼성전기[009150](0.58%), SK(2.05%) LG전자[066570](1.86%) 등은 오르고 현대차[005380](-0.22%), LG에너지솔루션[373220](-2.7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87%)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주 상승에 전기·전자(4.13%)가 오르고 있고 제조(3.05%) 및 운송·창고(3.01%)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IT 서비스(-2.48%), 제약(-1.83%), 오락·문화(-1.57%)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37포인트(0.97%) 내린 856.28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포인트(0.22%) 오른 866.59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1천34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6억원, 62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036930](6.13%), 원익IPS[240810](2.74%), 이오테크닉스[039030](6.56%) 등 반도체 장비주가 오르고 알테오젠[196170](-2.71%), 에코프로[086520](-3.10%), 에코프로비엠[247540](-3.77%) 등은 내리고 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8월18일 09시31분 송고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