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140년 한눈에···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본격화
충남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한국 축구 140년 역사를 한곳에 담을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천안시는 23일 시청에서 ‘축구역사박물관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 및 건립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물관 건물 배치와 관람객 동선 등 건축설계 전반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축구역사박물관은 한국 축구 140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존·연구하기 위한 전문 시설로 조성된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상설·기획전시실을 비롯해 어린이체험전시실, 수장고, 교육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천안시는 내년 7월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한 뒤 착공해 2029년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박물관은 코리아풋볼파크와 연계해 축구 관련 문화·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이 건립되면 코리아풋볼파크의 상징성을 높이고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에 대한 축구계와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며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코리아풋볼파크와 시너지를 내는 문화거점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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