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간선거]‘트럼프 시대’ 연 아이오와서도 민주당 상원 승리
3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의 민주당 지지자가 중간선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텍사스에 이어 또 다른 상원 격전지인 오하이오주에서도 승리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오하이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셰러드 브라운 민주당 후보가 현역인 존 허스테드 공화당 후보를 꺾고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보도했다.
브라운 후보의 승리는 민주당이 10년 만에 공화당의 아성을 흔들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오하이오주는 과거 대선의 향방을 가르는 대표적인 경합주로 ‘대선 풍향계’로 불렸지만,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후 공화당 우세 지역으로 기울었다.
오하이오주 탈환을 노린 민주당에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지원에 나섰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브라운 후보의 선거 광고에 출연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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