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6경기 연속 무승…감독 경질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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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6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고민이 깊어졌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끝난 2026-2027시즌 EPL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전반 35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6분 도미닉 칼버트-르윈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승점 1을 챙기는 데 그쳤다.
이로써 맨유는 1승 4무 2패(승점 7)를 기록하며 리그 13위로 밀려났다.
지난 시즌 마이클 캐릭 감독대행 체제에서 EPL 3위에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던 맨유는 올 시즌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까지 거둔 승리는 EPL 1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승이 전부다.
지난 8월 31일 리그 두 번째 경기였던 입스위치전(5-2 승) 이후로 줄곧 휘청이고 있다. 맨유의 6경기 연속 무승은 2018-2019시즌 이후 처음이다.
성공적인 대행 시절을 거쳐 정식 사령탑 꼬리표를 단 캐릭 감독을 향한 경질설도 흘러나온다.
캐릭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우리의 현 상황을 받아들이고 대책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오늘은 마치 새로운 시작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시각에서 보면 현재 상황이 썩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우리가 다시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반등을 다짐했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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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9일 08시3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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