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겸, KLPGA 투어 시즌 첫 승 신고
박보겸은 13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박보겸은 박예지·방신실·유서연(이상 4언더파 284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승씩을 기록한 박보겸은 통산 4승째를 첫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했다.
선두 박예지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박보겸은 1번 홀(파5)에서 깊은 러프에 빠진 공을 14m 거리 칩샷으로 그대로 홀에 넣어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승부처는 16번 홀(파3)이었다. 박보겸은 칩샷을 홀 1m에 붙여 파를 지킨 반면 유서연은 보기에 머물렀다. 박보겸은 남은 두 홀을 파로 막아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2억7000만원을 받은 박보겸은 시즌 상금 4억9704만원으로 상금랭킹 10위에 올랐다. 대상 포인트 순위도 8위로 뛰었다.
박보겸은 “지난해까지 3년 동안 1승씩 했지만 올해는 다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목표로 또 다른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꼽았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