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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5, 2026

[신간] 식물에서 얻는 치유 이야기…'북촌의 작은 정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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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양자컴퓨터 입문서…'최소한의 양자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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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 북촌의 작은 정원들 = 최윤선 지음.

대학병원 중환자실과 응급실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저자는 어느 날 가슴이 답답해지고 식은땀이 흐르며 정신이 아득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타인을 돌보는 이 일을 천직이라고 여겼던 저자는 정작 자신은 돌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간호사로 일하면서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는다면 무엇이 그들의 몸과 마음의 균형을 지켜줄 수 있을까 고민했던 저자는 숲에서 그 답을 찾고, 산림치유지도사이자 숲해설가로 삶의 방향을 바꾼다.

책은 저자가 북촌 일대의 궁궐과 공원, 골목을 걸으며 만난 식물과 그것에서 배운 삶의 지혜를 담은 에세이로, '자연 곁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회복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안국역 근처 주차장 틈에서 자라는 오동나무, 원서동 건물 사이에 뿌리내린 쉬나무, 삼청공원의 조팝나무, 북촌로 담벼락 아래의 냉이 등 일상에서 잠시 멈춰서서 바라볼 수 있는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진선북스. 2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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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한의 양자컴퓨터 = 후지이 게이스케 지음. 전종훈 옮김.

일본 교토대학교 대학원 정보학연구과 교수인 저자가 쓴 양자컴퓨터 입문서다.

양자역학이 탄생한 이래 100년간의 역사와 양자컴퓨터는 무엇이고,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 응용 분야는 무엇인지 등을 폭넓게 다룬다.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보다 압도적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연산을 수행하는 차세대 컴퓨팅 기술이다.

저자는 양자컴퓨터는 식량, 에너지, 신약 개발뿐 아니라 전기자동차에 필수적인 리튬 이온 배터리의 성능 개선 등 응용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강조한다.

난해할 수 있는 양자역학과 양자컴퓨터에 대한 이야기를 비교적 쉬운 언어로 설명한다.

부키. 296쪽.

kj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5일 11시1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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