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10년 만의 ‘K리그1 우승’ 눈앞…이르면 18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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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FC 서울이 이르면 오는 18일 2026시즌 우승을 조기 확정짓는다.
서울은 15일 현재 승점 65(20승5무6패)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위 울산 HD(승점 47)와 승점 18점 차다. 서울은 남은 7경기에서 승점 4만 보태면 2위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챔피언이 될 수 있다.
디데이는 빠르면 18일 32라운드다. 울산이 17일 부천 FC와 경기에서 무승부 혹은 패하고, 서울이 18일 김천 상무와 경기에서 승리하면 서울의 1위가 확정된다. 울산이 부천과 비겨서 승점 48이 되면 남은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최대 승점은 66에 그친다. 서울은 김천을 잡으며 승점 68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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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구단 통산 7번째 우승이다.
18일 32라운드에서 일찌감치 축배를 든다면, 여러 기록을 세운다. 서울은 전북 현대(2018년)와 마찬가지로 스플릿 라운드(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32경기 만에 정상에 오르게 된다. 서울은 2016년 우승 당시 총 21승(승점 70)으로 시즌을 마쳤는데, 올해는 7경기를 남아둔 시점에서 일찌감치 20승(승점 65)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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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6위로 기대에 못 미쳤던 서울은 이번 시즌 완전히 달라졌다. 공격력이 살아났다. 31경기 동안 58득점 했다. 2위 울산(48득점)과 무려 10골 차 1위다. 실점(26) 역시 1위로 수비에서도 탄탄하다.
2024시즌부터 서울 지휘봉을 잡은 김기동 감독의 전술이 자리를 잡았고, 선수단의 결속력이 좋아지는 등 팀 전체가 탄탄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세밀한 부분 전술에 집중했다고 했다. 특정 선수에 기대지 않고 공격진 전체가 고르게 활약하도록 한 것도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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