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현동에 캠핑카 전용주차장 개장···연말까지 무료 운영
경남 창원 현동 캠핑카 전용주차장 위치도.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현동에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13일부터 이용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현동 캠핑카 주차장은 현동교 하부 유휴공간을 활용했으며, 총 43면(3312㎡) 규모로 캠핑용 차량을 수용한다. 창원시는 올 연말까지 해당 주차장을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내년 1월부터 유료로 전환할 방침이다.
최근 레저 문화가 확산하고 캠핑카 등록 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도심 내 주차난과 주정차 문제가 대두됐다. 창원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도내 최초로 의창구(47면)와 진해구(41면)에 캠핑카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마산합포구 현동에 세 번째 주차장을 마련했다.
이번 주차장 확충으로 지역별 분산형 주차 공간이 늘어나 도심지 주차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요금은 대형 차량(길이 6m 초과)이 월 7만원, 소형 차량(6m 이하)이 월 6만원이다.
주차장 이용 자격은 신청일 기준 창원시에 주소를 둔 캠핑용 차량 소유자다. 이용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창원시 누리집(일상플러스 통합예약)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창원시 관계자는 “국·공유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일상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캠핑카 주차장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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