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TürkDışişleri Bakanı Hakan Fidan'dan New York temaslarıInquirerMarcos declares local holidays in 5 towns across PHThe Jerusalem PostGallant confirms Hamas warned Shin Bet ahead of Oct. 7, says Netanyahu barred him from US talksDaily MaverickWORLD NEWS DAY OP-ED: Journalism faces a moral test in the age of AI-driven misinformationPunchGunmen kill 27 in South Africa shootings한겨레[사설] 도 넘은 국민의힘의 DMZ 지뢰사고 ‘정쟁화’UOLPolícia britânica prende suspeitos perto de base aérea usada pelos EUASözcüAfrika'nın kutsal tepesini delik deşik etmek için iki ülke birbirine girdiCollider17 Years Later, a Dark Horror Fantasy Masterpiece Is Officially a Streaming Hit20 Minuten«Grossartig»: Harry schwärmt über Rückkehr nach GrossbritannienMintPM Modi's Mann ki Baat Top Quotes: From surgical strike to amla, Ashok Singhal and ‘most beautiful tribute to Bapu’Straits Times SportHow young is too young as child prodigies win big at Asian Games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Sunday, September 27, 2026

“SK하이닉스 솔리다임, 내년 미국 상장 검토”…중복상장 논란 재점화

Translate
최태원 SK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7월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열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기념 ‘오프닝벨’ 행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SK하이닉스 유튜브 갈무리.

최태원 SK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7월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열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기념 ‘오프닝벨’ 행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SK하이닉스 유튜브 갈무리.

SK하이닉스의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이르면 내년 미국에서 상장을 추진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중복상장’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솔리다임이 상장할 경우 기존 SK하이닉스 주주가치가 희석될 것이라는 우려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수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선 글로벌 투자 재원 마련 기회가 될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솔리다임이 최근 투자은행(IB)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제안 회의를 진행했다며 내년 미국 상장 가능성이 있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솔리다임의 기업 가치는 최대 1500억달러(약 204조원)로 거론된다. 실제 이 같은 규모로 상장될 경우 역대 최대 규모 반도체 IPO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솔리다임은 2021년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부를 인수해 설립한 미국 법인이다. 올해 초 SK하이닉스가 미국에 설립한 투자 자회사 AI 컴퍼니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날 보도로 SK하이닉스의 중복상장 논란도 다시 떠올랐다.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추진설은 지난달 5일 처음 알려졌고, 이번이 두 번째다.

SK그룹의 반도체 부문 지배 구조는 ‘SK㈜→ SK스퀘어→ SK하이닉스→ AI컴퍼니→솔리다임’으로 연결된다. 이 가운데 SK㈜와 SK스퀘어, SK하이닉스는 이미 국내 상장되어 있고, SK하이닉스는 미국에도 상장된 상태다. 솔리다임까지 상장하면 ‘5중 상장’이 되는 셈이다.

시장에서는 솔리다임의 상장을 두고 찬반이 엇갈린다.

우선 SK하이닉스 일반주주 입장에서 솔리다임의 상장으로 SK하이닉스가 누리던 기업가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SK하이닉스로 유입되던 투자 수요가 분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실제 솔리다임의 상장 가능성이 처음 보도된 다음날인 지난달 6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0.37% 급락했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솔리다임 분할 상장은 기존 SK하이닉스 주주에게 불리한 이슈”라며 “기존에는 SK하이닉스에 연결돼 있던 사업의 가치가 별도의 상장기업에서 평가받게 된다”고 말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도 성명에서 “솔리다임이 나스닥에 상장하면 세계적으로 극히 드문 5단 중복상장 케이스”라며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수출 논의”라고도 지적했다. 공정거래법상 피라미드식 소유구조는 3단계까지만 허용하는데 해외 계열사에는 적용하지 않으면서 솔리다임을 상장하게 되면 피라미드식 경제력 집중 구조가 심화된다는 것이다.

반면 솔리다임의 상장이 SK하이닉스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며 글로벌 투자 여력을 확보할 기회라는 긍정론도 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인수·합병(M&A) 투자금 회수 및 후속 투자재원 확충의 성격으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SK하이닉스가 솔리다임 지분을 매각해 투자금을 모집할 경우 약 150억달러 규모의 미국 내 투자 여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뚜렷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지난달 5일 해명 공시에서 솔리다임의 상장 여부에 대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4일에도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했다.

View the original on 경향신문 →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