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 올 뉴 투싼' 계약 개시…가솔린 3천14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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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투싼'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디 올 뉴 투싼은 올해 말 글로벌 누적 판매 1,100만 대 돌파가 예상되는 현대차 대표 SUV로, 이번 모델은 6년 만에 선보이는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사진은 디 올 뉴 투싼(왼쪽)과 디 올 뉴 투싼 XRT 트림 외장. 2026.10.21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투싼'의 가격과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21일 계약을 시작했다.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3천140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3천615만원부터다. 하이브리드 가격은 세제 혜택을 적용한 기준이다.
트림은 H-Pick, 익스클루시브, 인스퍼레이션, XRT 등 4가지다.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면서 기본 트림인 H-Pick의 가격을 기존 주력 트림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안전 사양으로는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도어 언락 전원 이중화'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차량의 주 전원이 차단되더라도 백업 전원을 활용해 도어 잠금 해제를 지원하는 기능이다.
차체는 기존 모델보다 전장이 60㎜, 전폭이 40㎜, 휠베이스가 30㎜ 늘었다. 트렁크 용량은 645리터(L)로 커졌다.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58%로 높이고 주요 골격 연결 구조를 보강해 차체 강성도 높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이 기존보다 10마력(PS) 높은 245PS다. 복합연비는 17인치 휠·2WD 기준 L당 17.4㎞로 기존보다 1.2㎞ 개선됐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193PS, 최대 토크 27.0kgf·m의 성능을 낸다. 기존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 대신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2004년 처음 출시된 투싼은 올해 말 글로벌 누적 판매가 1천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현대차는 예상한다.
bing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1일 09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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