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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5, 2026

색소폰 거장 조슈아 레드먼, 12년 만에 콰르텟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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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레드먼(맨 왼쪽) 콰르텟. 플러스히치 제공
조슈아 레드먼(맨 왼쪽) 콰르텟. 플러스히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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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재즈를 대표하는 색소폰 연주자 조슈아 레드먼이 12년 만에 콰르텟 편성으로 한국 관객과 만난다.

공연기획사 플러스히치는 “레드먼이 오는 23일 저녁 7시30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폴 코니시, 베이시스트 필립 노리스, 드러머 나지르 이보가 함께한다. 이들은 레드먼의 블루노트 앨범 ‘워즈 폴 쇼트’에 참여한 젊은 연주자들이다. 공연에서는 이 앨범 수록곡을 중심으로 네 연주자의 즉흥연주와 앙상블을 들려줄 예정이다.

레드먼은 정교한 구성과 서정적인 음색, 유연한 즉흥연주로 평가받는 미국의 색소폰 연주자다.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 로스쿨 진학을 앞둔 1991년 셀로니어스 멍크 국제 재즈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재즈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브래드 멜다우, 크리스찬 맥브라이드, 브라이언 블레이드와 활동하며 1990년대 현대 재즈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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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레드먼 콰르텟 내한공연 포스터. 플러스히치 제공
조슈아 레드먼 콰르텟 내한공연 포스터. 플러스히치 제공

이밖에도 팻 메시니, 찰리 헤이든, 맥코이 타이너, 로이 하그로브 등 여러 세대의 연주자들과도 협업했다. 워너 재즈와 논서치를 거쳐 최근에는 블루노트에서 음반을 발표하며 30년 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현대 색소폰의 거장과 차세대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서 교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코니시는 2023년 허비 행콕 국제 재즈 콩쿠르 3위에 올랐으며, 줄리아드 음악원 출신인 노리스는 윈튼 마살리스 등과 협연했다. 필라델피아 출신 이보는 정교하면서도 힘 있는 연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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