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파업 안 한다…첫차 운행 2시간여 앞두고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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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을 눈 앞에 두고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했다. 노조는 16일 새벽 4시부터 예고했던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는 평소처럼 정상 운행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64개 회사가 속한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버스노조)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위원회 조정을 통한 협상을 시작해 약 12시간 만인 다음날 새벽 1시50분 조합원 임금(호봉별 시급) 3.2% 인상 등 지노위가 제시한 조정안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른 임금 인상은 올해 2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적용된다.
다만, 핵심 쟁점인 2024년 대법원의 ‘정기상여금 등도 통상임금’ 판례를 임금에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해선 양쪽 입장차가 커 조정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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