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산일전기 목표가↑…"美·유럽, 중국산 규제 수혜"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6일 변압기 공급업체인 산일전기[062040]와 관련해 미국과 유럽의 중국산 인버터 등 전력 기기 규제 강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전략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종전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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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일전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남현·김태희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과 유럽이 중국산 인버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미국은 자국내 생산 중심으로 공급망 재편을 본격화하고 있고 유럽은 유럽연합(EU) 자금 프로젝트부터 중국산 의존도를 낮추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들 연구원은 이런 가운데 산일전기는 GE나, TMEIC 등 글로벌 인버터 업체에 특수변압기를 장기간 공급해왔으며 특히 미국 현지 생산 공급망을 가동한 TMEIC와 지난 8월 512억원 규모의 인버터용 리액터 공급계약을 맺어 미국 시장 접근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유럽의 경우 지난 2025년 중국산 출하 점유율이 80%를 넘는 등 미국보다 의존도가 심한 상태라며 향후 유럽의 중국산 규제가 확대되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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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6일 08시3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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