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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29, 2026

정의당 새 대표 양경규 전 의원…“대중적 진보정당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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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규 정의당 새 당대표. 정의당 누리집 갈무리
양경규 정의당 새 당대표. 정의당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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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양경규 전 의원이 정의당 새 당대표로 선출됐다.

정의당은 양경규 전 의원이 단독 입후보한 상황에서 24∼28일 온라인 투표, 29일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 방식으로 당대표 선거를 진행했다.

전체 선거권자 9738명 중 3724명이 참여해 투표율 38.2%를 기록했다. 양 전 의원은 찬성률 94.7%(3409표)로 당대표에 당선됐다. 반대는 191표, 무효는 124표였다.

양 대표는 “더 크고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을 만드는 일에 나서겠다. 당원을 늘리고 지역을 다시 세워 조직적 토대를 강화하겠다. 변화한 시대에 맞는 진보정치의 새로운 의제를 만들겠다. 노동과 녹색, 여성과 청년, 그리고 우리 사회 곳곳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과 다시 만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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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대표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부위원장, 상공회의소노조 위원장, 민주노동당 초대 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2024년 비례대표였던 류호정 의원이 탈당하면서 의원직을 상실하자,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해서 4개월간 의정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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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지난 10∼11일 진행된 후보 등록 기간에 당 대표·부대표 선거 모두 지원자가 없어 입후보 기한을 18일까지 연장했다. 그 결과 당대표 후보로 양 대표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대표 임기는 2년이며, 당선 확정 즉시 시작된다.

함께 치러질 예정이었던 부대표 선거는 입후보자가 없어 공석으로 남게 됐다. 정의당은 추후 재공고를 거쳐 부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를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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