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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0, 2026

김민석 "'법치 파괴 조희대 물러나야' 현수막 전국에 걸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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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오늘(20일) 당에 '법치 파괴 조희대는 물러나야 한다'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전국에 걸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세종시에 있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남준 홍보위원장을 임명한 뒤 첫 지시를 내렸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전날 부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대법관 후보 임명을 제청한 것을 강하게 비난한 바 있습니다.

김 대표는 당시 회의에서 "해방 이후 최악의 대법원장 조희대 씨는 물러나야 한다"며 조 대법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조 대법원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 외에 '민주의 황금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도 전국에 걸도록 했습니다.

이는 묘역 참배 후 "전략가, '판 메이커'인 이 전 총리의 계보를 잇겠다"며 "20년, 30년 민주당의 황금시대를 바라보고 연속 집권의 판을 짜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한 홍보 활동입니다.

김 대표는 또 페이스북에서 "김 홍보위원장께 요청한다"며 "민주당의 홍보 내지는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시작해주시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당의 큰 브랜드 컨셉부터 회의의 모습, 구성원의 복장에 이르기까지 전면 혁신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제 당의 모든 뉴스가 민주당 TV를 통해 새벽 방송으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전날 '민주당 TV 준비' 태스크포스(TF) 단장에 한웅현 전 민주당 홍보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기존의 민주당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 외에 국민과 당원에게 신속한 정보를 전하는 또 다른 채널로 '민주당 TV'를 개국하겠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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