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팬 기만인가”…허영생 ‘생일 카페’ 논란에 반박 영상 등장

그룹 SS501 출신 허영생이 오랜 팬의 폭로로 ‘팬 기만’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다른 팬이 반박에 나섰다.
지난 5일 허영생의 팬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61103 허영생 생일 카페 이벤트 - 서프라이즈 카페 한 이유(feat.사건의 전말)’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A씨는 “더 이상의 논란을 막고자 최대한 편집 없이 가져왔다”며 “당일 스케줄도 꽉 찬 데다 전날 일본에서 귀국해 안무 연습까지 마친 피곤한 상황에서도 팬들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해 줬다. 이래도 그가 팬들을 기만했다고 할 수 있을까”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공개한 영상에는 허영생이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하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허영생은 “한국에서 활동을 많이 못했던 것 같기도 하고, 일본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생일인데 따로 준비된 게 없었다”며 “이렇게 시간을 만들어서 같이 수다도 떨고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허영생이 “원래 오늘은 즉흥적으로 하려고 했다. 오늘 얘기하려고 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생일 카페를 열어줘서 계속 와달라고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하자, 한 여성이 ”그건 제가 얘기한 게 아니다”라고 말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영상을 올린 A씨는 ”하나의 즐겁고 재밌고 의미 있던 추억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는 게 그저 안타깝고 속상하다”며 “우리 모두 힘내자.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허영생을 16년간 응원해 온 팬페이지 운영자 B씨는 지난 5일 자신의 계정에 생일 카페 준비 과정에서 겪은 일을 공개하고 팬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비를 들여 허영생의 생일 카페를 준비했으나 소속사로부터 방문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허영생이 생일 당일 별도의 카페를 대관해 팬들과 만났고, 이 자리에서 “(생일 카페에) 자꾸 오라고 하셔서…”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실망감을 느꼈다고 했다.
B씨는 자신이 연 생일 카페에 방문하지 않은 것 자체가 아니라, 응원과 축하의 마음을 무시하고 무안하게 한 듯한 태도가 문제였다며 팬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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