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한국전력 목표주가 하향…"연료비 부담 상승"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현대차증권은 18일 한국전력에 대해 유가 급등으로 연료비 등의 부담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5만3천원에서 4만3천원으로 낮췄다.
이미지 확대
[한국전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동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두바이 유가가 하반기 들어 빠르게 상승하면서 한국전력의 3분기 연료비 등 부담이 증가했을 것이라며 이로 인한 이익 축소를 예상했다.
올해 한국전력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7조60억원으로 종전보다 8.1% 하향 조정했다.
또 한국 정부가 미국과 논의 중인 대미 투자 사업인 원전 8기의 구체적인 내용을 두고 양국간 견해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 시공을 주관하는 한국전력 입장에서는 원가를 결정지을 중요한 요소여서 진행 상황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신 연구원은 국내 원전 이용률 회복 등 발전 믹스 개선이 기대되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를 위한 전력망 투자 등 전기 요금 인상 근거도 마련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ev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18일 08시34분 송고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