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관광기념품 수상작 판로 확대…면세점 이어 약국까지

롯데·신세계면세점 입점 지원…내달 홍대 약국에서도 판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쇼핑 거점인 면세점과 즉시환급 사후면세 약국으로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수상작의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달부터 판판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제주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관광기념품 수상작의 입점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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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사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판판면세점에는 지난 1일부터 8개 업체가 입점했으며, 롯데면세점 제주점에는 지난 23일부터 17개 업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는 지난 29일부터 1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새로운 쇼핑 명소로 떠오른 약국도 판매처로 활용한다.
관광공사는 약국 전용 플랫폼 기업 팜스페이스와 협력해 주요 거점 약국 내 입점을 추진하며, 다음 달 '뷰티온누리약국 무신사뷰티 홍대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단계적으로 늘려간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물품 구매 시 세금을 즉시 환급받을 수 있는 사후면세 서비스와 연계해 쇼핑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관광기념품에는 조선 왕실의 베개 유물에서 착안한 '복을 담은 손목 베개', 산수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통놀이 상품 '손안에 담긴 한국의 산, 색동공기' 등이 포함된다.
송은경 관광공사 쇼핑숙박팀장은 "관광기념품은 단순한 여행의 추억을 넘어 한국의 문화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K-굿즈로 진화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관광객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유통 채널을 지속 발굴하고, 우수 관광기념품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30일 08시5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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