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옴리클로’ 美 출시와 동시에…대형 PBM 선호의약품 등재

셀트리온이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이달 5일(현지 시간) 미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옴리클로는 미국 시장에 처음 진입한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확인된 ‘퍼스트무버’(First Mover)의 빠른 시장 침투 성과를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옴리클로는 출시와 동시에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 이하 PBM)인 ‘옵텀’(Optum)의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는 성과를 올렸다.
미국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PBM 처방집 등재는 보험 환급과 환자 접근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옴리클로는 출시 즉시 이를 확보함으로써 초기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현재 다른 대형 PBM들과도 등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협상은 계약 체결 막바지 단계로, 추가 등재가 완료되면 미국 내 보험 커버리지와 환자 접근성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 처방 과정에서 축적되는 처방데이터와 의료진·환자 선호도를 활용해 시장별 판매 전략을 더욱 정교화할 방침이다.
김본중 셀트리온 미국 법인 CEO는 “옴리클로는 미국 최초의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라는 선점 효과에 더해 전체 적응증과 상호교환성, 3개 용량 제형의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며 “출시와 동시에 대형 PBM의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된 만큼, 초기 처방 확대를 위한 기반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에서 입증한 퍼스트무버 성장 경험과 미국 직판망을 결합하고, 추가 PBM 등재를 신속히 마무리해 옴리클로를 미국 내 주요 성장 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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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를 미국에 출시하며 옵텀 선호의약품 처방집에 등재했습니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에서 보험 환급과 환자 접근성을 좌우하는 PBM 채널을 초기부터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추가 PBM 등재 협상과 실제 처방데이터 축적 속도가 초기 판매 성장을 가늠할 리스크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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