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AI 인프라 확충…2029년 새만금서 GPU 1만장 운영 추진

현대자동차그룹이 2029년 하반기부터 새만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서 GPU 1만장 이상을 활용한 서비스 운영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전날 서울 양재 본사에서 ‘소프티어 테크톡 오프데이 2026’을 열고 AI 전환 경험과 사업 적용 성과, 향후 인프라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소프티어 테크톡은 현대차그룹이 2023년 시작한 사내 기술 행사로, 외부 기업 IT 리더와 미디어에 공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진은숙 현대차·기아 ICT담당 사장은 “AI 전환(AI Transformation·AX)는 특정 기술 하나를 도입하는 것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업계와 경험을 나누고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로보틱스 등 피지컬 AI 개발 조직에 GPU 자원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운영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룹은 올해 4분기부터 대규모 GPU와 자체 AI 플랫폼을 활용해 기반을 다지고, 규모 확대와 운영 자동화를 거쳐 2029년 하반기 서비스 운영을 목표로 한다.
임직원이 AI로 만든 업무 도구를 사내 서비스로 배포하는 플랫폼 ‘에이치 런치’도 이달 선보인다. 그룹은 비개발자가 만든 도구를 동료들과 공유하도록 지원하고, 업무 시스템에 연결되는 AI 에이전트에는 고유 ID를 부여해 활동을 기록할 방침이다. 데이터 삭제 등 되돌리기 어려운 작업에는 사람의 승인을 거치도록 한다.
AI 활용 기반은 협업 환경과 데이터 통합을 중심으로 구축했다.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 커넥티드카 약 1200만대에서 수집한 차량 센서 데이터 약 140PB를 확보했다. 수십 개 법인의 판매·품질 등 운영 데이터는 7000개 이상의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통합 관리하고 있다.
2023년 도입한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 ‘H Chat’은 현재 그룹 임직원의 70% 이상이 업무에 활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수소 등 국외 이전이 엄격히 통제되는 국가핵심기술 분야에서도 정부 방침을 준수하며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 기준도 마련했다.
현장 적용에서는 공통 플랫폼과 실무자의 신뢰 확보를 주요 과제로 꼽았다. 공장별로 운영하던 차량 식별번호 인식 AI는 단일 모델로 통합해 국내외 73개 공정에 적용했다. 판매 수요 계획은 AI가 먼저 제안하도록 했으며, 정비 AI는 공식 매뉴얼의 근거를 함께 제시해 정비사가 결과를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룹은 부서별 업무 정보를 통합하고 각 부서가 최신 상태로 관리하도록 해 약 10분 걸리던 사내 정보 검색 시간을 약 20초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박근한 현대차·기아 머신러닝랩 상무는 “AI 기술 자체보다 현장 문제를 반영한 과제 설정과 공통 플랫폼, 현업 주도의 데이터 관리 체계가 성과를 좌우했다”고 전했다.
현대차
005380 KOSPI
303,500 ▼ 1.94%
현대차가 2029년 하반기 새만금 AI 데이터센터에서 GPU 1만장 이상을 활용한 서비스 운영을 추진합니다.
그룹은 올해 4분기부터 대규모 GPU와 자체 AI 플랫폼을 자율주행·로보틱스 개발 조직에 서비스형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합니다.
업계에서는 전사적인 AI 인프라 확충과 AI 전환 가속화가 향후 기술 경쟁력 강화의 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아
000270 KOSPI
109,000 ▼ 1.36%
기아는 현대차와 함께 2029년 하반기 GPU 서비스 운영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차·기아 ICT 조직은 커넥티드카 1200만대의 차량 센서 데이터와 7000개 이상의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AI 활용 기반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GPU 확충과 운영 자동화 이행 속도가 중장기 경쟁력 확보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NVDA
NVIDIA Corporation NASDAQ
새만금 AI 데이터센터의 GPU 1만장 이상 운영 추진은 엔비디아가 주력하는 데이터센터용 AI 인프라 수요 맥락을 드러냅니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 개발 조직에 GPU 자원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운영 역량을 구축하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AI 인프라 조달 사양과 운영 규모는 관련 부품 및 장비 시장의 향후 전개를 가늠할 업계의 시선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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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2029년 하반기부터 새만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서 GPU 1만장 이상을 활용해 서비스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 ‘H Chat’이 도입되어 그룹 임직원의 70% 이상이 업무에 활용 중이며, 데이터 통합과 협업 환경 구축을 중심으로 AI 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공통 플랫폼과 실무자의 신뢰 확보를 주요 과제로 삼아 AI 적용을 확대하며, 사내 정보 검색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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