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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6, 2026

“부부싸움? 난 까딱없어” 김구라, 12살 연하 아내에 이기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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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사진| 스타투데이 DB

김구라. 사진| 스타투데이 DB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만의 부부싸움 승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스톡킹’에는 ‘금메달보다 빡센 국가대표들의 집안 생존기(FEAT. 테토남 김구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야구선수 출신 이종범과 탁구선수 출신 유남규 감독이 출연해 갱년기와 결혼생활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종범은 아내가 아들 이정후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하며 “솔직히 붙어 있으면 부딪히고 싸움이 나지 않나. 요즘에는 저희가 말로 못 이긴다. 논리정연하다”고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나는 아직까지 까딱없다”며 부부싸움에서 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집사람은 나랑 싸우다가 항상 ‘오빠한테 안 돼’라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가 밝힌 부부싸움 필승 비결은 바로 ‘사과’였다. 그는 “내가 항상 얘기하지 않나. 사과를 잘한다. 왜? 사과를 해야지 내가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자들이 문제가 뭐냐면 사과를 안 한다. 그러니까 나는 ‘어, 알았어. 미안해. 미안한데…’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그게 무슨 사과냐”는 지적에도 “‘야, 미안해. 근데 말이야’라고 한다”며 꿋꿋하게 말을 이었다.

또 “부부 간에 일방적인 잘못은 ‘내가 미안해’라고 해야 하지만, 시선에 따라 다른 게 있다”며 “그런 경우에는 ‘그건 내가 미안해. 근데 너 말이야’ 이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스톡킹’. 사진| 유튜브

‘스톡킹’. 사진| 유튜브

유남규 역시 사과를 한다며 김구라와는 다른 ‘사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남규는 “‘미안해’ 하고 (그 이후에) 토를 다는 그 자체가 싫다. ‘미안해. 여보’ 하면 가만히 있어야 한다”며 “그러고 나서 빨리 장갑 끼고 청소해야 한다. ‘미안해’ 해놓고 토를 달면 여자들은 미안하지 않다고 생각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지난 1997년 전 부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MC 그리를 뒀다. 2015년 이혼한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의 연인과 가정을 꾸렸고, 2021년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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