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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4, 2026

‘지지율 하락’ 이 대통령, 시민사회 간담회...“사회 대개혁 시민단체 몫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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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민사회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민사회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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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우리가 해야 될 사회 대개혁에도 우리 시민단체들의 몫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시민사회 초청 간담회’에서 “여러분이 원하거나 만들고자 하는 세상이나 제가 만들고 싶은 세상이나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그 목표에 이르는 경로와 방식이 조금씩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그 차이는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모든 사람들이 공정하게 존중받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그런 세상을 만드는 게 아마 여러분들의 꿈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함께 좋은 방안들을 또 좋은 프로그램들을 함께 만들어가면서 우리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는, 발전하는 나라,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이 작동하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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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어 “취임 초기 좀 여러 가지 일들로 번잡해서 여러분의 말씀을 자세히 듣기 어려웠는데, 오늘은 여러분이 하시는 말씀을 잘 경청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시민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고 나선 점은 주목된다. 중도층 확장에 더해 정부 출범을 뒷받침했던 개혁 성향 지지층과 시민사회의 결집력을 다시 끌어올려 국정 동력을 확보하려는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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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날 회의에는 김준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총장,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연합 사무총장, 김희상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사무처장, 조항아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사무총장, 최은아 자주통일평화연대 사무처장, 이은정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양이현경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 다양한 시민단체에서 참석했다.

청와대는 이날 간담회와 관련해 “국민주권정부 출범 2년 차에 사회 각계에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는 상황에서, 시민사회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과 현장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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