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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6, 2026

한화파워 LNG 벙커링선 미국 선급 개념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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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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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파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한화파워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스·에너지 전시회 '가스텍 2026'에서 미국 선급 ABS로부터 2만2천 CBM(㎥)급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에 대한 개념설계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파워는 이번 승인으로 기존 7천500 CBM급부터 2만2천 CBM급에 이르는 중대형 LNG 벙커링선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승인받은 선박 설계에는 LNG뿐 아니라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꼽히는 암모니아도 적재할 수 있는 LNG-암모니아 이종화물(Multi-Cargo) 대응 기술이 적용됐다. 고망간강 화물창 기술을 적용해 향후 친환경 연료 전환 시 최소한의 설계 변경만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연안을 주로 운항하는 벙커링선의 특성을 고려해 육상전원공급장치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정박과 연안 운항 시 유해가스 배출을 줄이고 운항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중연료 발전기, ESS, 전력제어·계통연계, 선박자동화시스템, 화물창관리시스템 등 그룹사의 기술을 적용해 엔지니어링과 구매를 아우르는 통합 설계·조달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화파워는 가스텍 2026에서 한화오션, 한화엔진 등 그룹 내 해양·에너지 계열사들과 공동 전시장을 꾸리고 친환경 선박부터 추진 시스템, 기자재에 이르는 해양 솔루션을 선보였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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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16일 08시3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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