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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3, 2026

열흘 앞 미 중간선거, ‘트럼프 심판’ 대세…민주당 10%P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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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여론조사기관 SSRS를 통해 실시하고 21일(현지시간) 공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어느 당 후보를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9%가 민주당을, 39%가 공화당을 꼽았다. 같은 조사에서 민주당이 10%포인트 앞선 것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2020년 대선 직전 이후 가장 큰 격차다.

다만 CNN은 주요 경합지 상당수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큰 표차로 승리한 곳인 만큼, 민주당의 여론조사상 우위가 실제 대규모 의석 증가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은 흑인 유권자에서 공화당에 70%포인트, 히스패닉 유권자에서 40%포인트, 여성 유권자에서 21%포인트 앞섰다. 무당층에서도 15%포인트 우위를 보였다. 경제를 최우선 현안으로 꼽은 응답자 중 46%가 민주당, 37%가 공화당을 택했다.

전체 응답자의 13%는 이미 투표를 마쳤다고 했는데, 이 중 70%가 민주당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6명이 ‘투표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메시지’라고 답했다고 CNN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2%로 CNN 여론조사 기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을 ‘매우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은 13%에 그쳐 트럼프 행정부 1기인 2018년 중간선거 때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고물가에 대한 불만이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이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 지지율은 27%, 인플레이션 대응 지지율은 23%에 불과했다. 공화당 지지층의 대통령 지지율은 74%로, 지난해 2월 88%에서 1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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