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돌려받아 당 경비로…선관위, 민주당 경기도당 전·현직 당직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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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전·현직 당직자들이 당직자 급여를 지급한 뒤 이 가운데 1억4천여만원을 돌려받아 정당 경비로 사용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ㄱ씨 등 6명을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ㄱ씨 등은 2024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22개월간 당직자 급여 등을 지급한 뒤 이 가운데 1억4천여만원을 돌려받아 정당의 경비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도 선관위에 신고되지 않은 당직자 개인 계좌를 통해 지방의원 등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참가비를 받아 행사 경비 등으로 사용하고, 실제 개최하지 않은 간담회를 개최한 것처럼 허위로 경비 처리해 회계 보고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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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경기도당위원장을 지낸 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전직 보좌진이 내부 고발하면서 불거졌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던 김 의원은 이 같은 회계 부정 의혹 등 여러 논란이 잇따르자 지난달 자진 사퇴했다.
김 의원 역시 관련 의혹이 제기됐으나, 이번 고발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도 선관위는 김 의원이 회계 부정에 연루된 정황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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