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목표가↓…"원전수출 계약구조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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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30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원전 수출 사업의 계약 구조와 리스크 분담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21.4% 내렸다.
장남현·김태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일부 사업의 진행이 지연되거나 시공사 선정 및 사업 구조가 변경될 가능성은 존재한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이어 "자본 비용 증가와 자회사 주가 하락"에 더해 "현 주가와 목표주가 간 괴리율을 고려해 에너빌리티 부문의 적정 EV/EBITDA(기업가치 대비 현금창출력)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5만6천700원이다.
다만 이들은 "두산에너빌리티와 같은 원전 주기기 공급 업체의 수출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주기기 공급 기회가 확대하고 있으며 가스터빈 역시 미국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31년 출하 물량까지 수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에너빌리티 부문 신규 수주는 3분기 누적 10조원을 기록했고 연간 수주 목표인 13조3천억원 달성 역시 가능할 것"이라면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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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30일 08시3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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