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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6, 2026

‘룰라 승리’에 혁신당 “국힘 ‘극우 심판’ 의미 깨닫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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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결선 투표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브라질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거리에서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결선 투표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브라질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거리에서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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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현 대통령이 승리해 브라질 사상 첫 4선 대통령이 되자, 범여권에서는 “극우에 브라질 민심이 엄중한 심판을 했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그 의미를 성찰하라고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박상현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26일 “룰라 대통령 후보의 4선 당선을 축하하며 국민의힘은 ‘극우 심판’의 의미를 깨닫기를 바란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어 룰라 대통령의 당선을 환영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대선 결과는) 극우적 행태와 낡은 권위주의를 단호하게 끊어낸, 브라질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그의 재집권은 단지 한 국가의 대선 결과를 넘어 민생과 사회적 연대를 최우선에 두는 정치가 다시금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음을 명백히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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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변인은 이어 “이번 브라질 대선 결과가 보여준, 극우적 행태와 극단적 분열주의에 대한 민심의 엄중한 심판을 국민의힘이 깊이 성찰하고 깊은 교훈을 얻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5일(현지시각) 브라질에서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에서 룰라 대통령은 극우 성향의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을 앞지르고 승리했다. 지난 4일 치러진 1차 투표에서 보우소나루 의원이 승리한 것을 뒤집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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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룰라가 이겼다! 세계적 우경화를 저지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역시 이날 페이스북에서 “브라질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우경화의 흐름에 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이번 대선 결과는 상당히 의미심장하다”고 짚었다. 이어 “룰라 대통령이 민주주의와 사회적 연대, 불평등 해소를 열망하는 브라질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 대한민국과 함께 협력과 번영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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