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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3, 2026

장동혁 “이 지지율 3자→2자→1자로 평탄화”…민주당 “장동혁 위한 장외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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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재명 정권 심판,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재명 정권 심판,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다음 주 국정감사를 앞둔 3일 서울 숭례문 앞에서 이재명 정권 심판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위한 장외집회라며 공세를 높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30분 정도 연설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3자(30%대)로 평탄화됐다. 그러다 2자, 1자로 평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엊그제는 ‘좌아하게’, 극렬 좌파들이나 쓰는 말을 버젓이 SNS에 올렸다. 좌아한 대통령에게 우아하게 외쳐보자”며 ‘부동산 정책 대전환하라’, ‘농지 전수조사 즉각 중단하라’, ‘ETF 특검 수용하라’, ‘이재명 재판 재개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북한 지뢰 도발에도 북한 비판은 단 한마디도 안 했다. 도대체 김정은한테 무슨 약점을 잡혔냐”고 말했다. 국방위 야당 간사인 임종득 의원은 “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국군의날 축사에서 북한 도발이 분명함에도 ‘불의의 사고’라고 했다. 왜 북한에 굴종하느냐”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장 대표의 구상에 따라 지난해 9월 28일 서울시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연 지 약 1년 만에 장외투쟁에 나섰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에 “오늘 이후 예정된 장외집회 계획은 없다”며 “국감을 통해 민생과 안보 참사에 대한 국민 분노가 제대로 전달되기 위해 오늘 집회가 기폭제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국감을 앞두고 장외 투쟁에 나선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정감사 준비에 총력을 다해야 할 정기국회 기간에 비판을 무릅쓰고 강행한 집회에서 쏟아진 것은 장동혁 대표 예찬이었다”며 “장동혁을 위한, 장동혁에 의한, 장동혁의 장외집회가 민생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국민은 어리둥절할 뿐”이라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평소 합리적인 쓴소리를 해온 우재준 의원은 현장에서 시종일관 야유를 받았다”며 “극단적인 발언을 하지 않으면 지지자들에게 뭇매를 맞는 국민의힘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장면”이라고 주장했다.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당대표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국정감사는 내팽개치고 당 전체가 거리로 나섰다”며 “국민보다 당내 권력이 더 중요한 반민생 정당”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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