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으로 3천만원 따볼까…생활비도 아끼는 ‘상생소비복권’, 행사 진행

날로 치솟는 물가 부담 속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소비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은 꽤 유용하다. 지류형은 5%,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해 생활비를 아낄 수 있어서다.
이같은 혜택에 더해 최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3만원어치를 쓰기만 하면 최대 3000만원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복권 응모 기회를 줘 눈길을 끈다. 특히 지방에서 소비하면 수도권보다 응모권을 두 배 더 많이 받을 수 있어 지역 상권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7일 유통업계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15일까지 ‘상생소비복권’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소비자가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누적 사용액에 따라 복권 응모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스마트폰에 디지털온누리 앱을 설치한 뒤 이벤트 참여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에 우선 동의를 해야 한다. 이후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오프라인 디지털온누리 가맹점에서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누적 결제액 3만원당 수도권에서는 응모권 1장, 비수도권에서는 2장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응모권은 30장이다.
응모권 지급 기준은 소비자의 거주지가 아니라 실제 결제한 장소다. 즉, 서울에 사는 소비자라도 부산이나 대구 등 비수도권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응모권을 두 배 받을 수 있다.
특히 상생소비복권 1등 당첨자의 경우 비수도권 소비 실적으로 발급된 응모권을 보유한 사람 가운데서만 선정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수도권 거주자도 비수도권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해 응모권을 받았다면 1등 당첨 대상이 될 수 있다. 2~4등은 지역 구분 없이 전국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한다.
당첨금 규모도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는 총 5600명에게 17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1등 10명에게 각각 3000만원을 지급하고, 2등 40명에게 200만원, 3등 850명에게 100만원, 4등 4700명에게 10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당첨금은 현금이 아니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된다. 당첨 혜택이 다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의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다. 중복 당첨은 허용되지 않는다.
행사 기간 중 늦게 참여하더라도 기존 결제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달 15일까지 디지털온누리 앱에서 이벤트 참여 동의를 마치면 10월 15일부터의 전체 결제 실적을 기준으로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별도로 영수증을 등록할 필요 없이 결제 실적에 따라 응모권이 자동 지급된다. 당첨자는 12월 초 디지털온누리 앱을 통해 개별 통지하며 당첨금은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한 전통시장 관계자는 “상생소비복권은 소비자에게는 추가적인 당첨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는 고객 유입을 유도하는 정책”이라며 “고물가 속 장보기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끼려는 소비자라면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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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 속에서 소비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아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시 복권 응모 기회가 주어지며, 특히 비수도권에서 소비할 경우 응모권이 두 배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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