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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4, 2026

‘인공지능이 바꾸는 산업과 일상’···대구 미래혁신기술박람회, 21~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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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 홍보 전단. 대구시 제공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 홍보 전단.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엑스코에서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모빌리티·로봇·정보통신기술(ICT)·스타트업 등 신산업 4대 분야를 아우르는 대구지역의 미래산업 대표 전시회다. 3회째를 맞는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기업 588곳이 동참한다. 특히 해외기업 비중이 약 28%에 달해 행사의 국제적 위상과 글로벌 교류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이 바꾸는 산업과 일상’을 주제로 산업 현장과 일상에서 활용 중이거나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혁신 기술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시는 관람객들이 기술이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난해에 비해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무인배송차량 등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기술을 활용한 미래 이동수단의 발전 방향을 살펴볼 수 있다. 도심항공교통(UAM) 실물기체 탑승 체험과 드론슈팅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피지컬 AI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차세대 로봇 기술과 다양한 현장 적용 사례를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로봇이 제조한 드립커피 시음과 마술시연 등도 진행된다.

세계 각국의 정보통신기술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자율주행 싱크홀 탐사로봇, AI 무인 로봇 편의점 플랫폼 등 산업 현장을 넘어 안전·상거래·헬스케어 분야와 같은 일상 곳곳에서 활용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기술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대구시는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 및 협력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사흘 동안(21~23일) 열리는 컨퍼런스에는 14개국 61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신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주요 현안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수출상담회는 22~23일 운영된다.

이밖에 대기업 구매상담회에는 국내 대기업 50곳이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 협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지역을 찾는 투자 및 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FIX 참관객에게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공연 입장료 30% 할인과 이월드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FIX는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기업들이 쏟아온 노력과 혁신의 성과, 그리고 새로운 도전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대구가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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