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롯데 챔피언십에서 LPGA 첫 타이틀 방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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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황유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현지 시간 10월 1일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은 지난해 황유민이 정상에 오른 대회다.
황유민은 지난해 메인 스폰서인 롯데의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승 트로피까지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이 우승으로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황유민은 올해 신인왕 후보이기도 하다.
황유민은 이번 시즌 초반 3개 대회에서 상위 20위 안에 드는 등 신인 포인트 1위를 달렸다,
하지만 시즌이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컷 탈락하는 일이 잦아져 하라 에리카(일본)에게 신인 포인트 1위 자리를 넘겨줬다.
현재 하라의 신인왕 포인트는 489점, 황유민은 352점이다.
137점이 뒤진 황유민이 하라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강력한 한방이 필요하다.
LPGA 투어 신인 포인트는 일반 대회의 경우 우승 시 150점, 2위 80점, 3위 75점, 4위 70점, 5위 65점 등이 주어진다. 컷 탈락하면 포인트를 받지 못한다.
하라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신인왕 굳히기에 나선다.
하라는 올해 우승은 없지만 20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네차례 들었다.
한국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롯데 챔피언십에는 한국인 우승자가 많았다.
2012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최근 5년 동안 황유민을 포함해 김아림(2024년)과 김효주(2022년)가 우승했다.
김아림과 김효주도 이번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현조, 박혜준도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나오지 않지만,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 야마시타 미유(일본) 등 톱 랭커들이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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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9일 08시1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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