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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4, 2026

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도 넘은 상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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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몰지각한 상업적 행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3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서울시 조찬 당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3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서울시 조찬 당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영화 ‘암살자(들)’의 탄흔티켓 논란을 두고 “인간의 존엄마저 포기한 저급한 상업주의”라고 비판했다. 탄흔티켓은 영화 ‘암살자(들)’이 관람객들에게 제공한 극장 굿즈다. 흰색 티켓 위에 총탄 자국이 인쇄된 투명판을 포개면 육영수 여사로 추정되는 인물 위에 탄흔이 포개진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육영수 여사가 피격당한 순간을 연상시키는 이른바 ‘탄흔 티켓’이 등장했다”며 “얄팍한 상술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도를 넘어도 한참 넘은 몰지각한 상업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육 여사는 대한민국의 영부인이기 전에 한 사람의 아내였고, 세 자녀의 어머니다. 수많은 국민이 지켜보는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흉탄에 목숨을 잃으셨다”며 “그 참혹한 순간마저 손에 쥐고 즐기는 ‘굿즈’의 소재가 되어야 하냐”고 했다.

그는 “저는 자유를 매우 소중한 가치로 생각하지만 자유로운 사회일수록 반드시 지켜야 할 선이 있다”며 “국민이 존경하는 국가적 지도자와 가족의 불행을 돈벌이 소재로 활용한 행태에 대해 사회적 공분이 거세게 이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했다.

오 시장은 이어 “사람의 아픔이 자극의 재료가 되고, 비극이 흥행을 위한 상품이 되는 사회를 우리는 선진사회라 부를 수 없다”며 “인간의 존엄마저 내던진 저급적 상업주의는 국민적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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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영화 ‘암살자(들)’의 탄흔티켓을 두고 "인간의 존엄마저 포기한 저급한 상업주의"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티켓이 육영수 여사가 피격당한 순간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아픔이 상품화되는 사회는 선진사회가 아니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행태는 국민의 공분을 사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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