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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20, 2026

김민선, KLPGA 하나금융 챔피언십 우승…시즌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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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이 20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4라운드 7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김민선이 20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4라운드 7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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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시즌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20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김민선은 장은수(8언더파 280타)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민선은 지난해 4월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KLPGA 투어 데뷔 첫 승을 거둔 뒤, 올해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5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우승 상금 2억7000만원을 받은 김민선은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 모두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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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은 올 시즌 그린 적중률 1위(78%)에 걸맞은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어려운 코스를 공략했다. 3라운드까지 장은수에게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였던 김민선은 최종 라운드 전반에만 두 타를 줄이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승부가 기운 것은 후반이었다. 김민선은 11번 홀(파5)에서 세번째 샷을 홀 1.2m 옆에 붙여 버디를 잡았다. 이어 12번 홀(파3)에서는 7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한 뒤 주먹을 불끈 쥐었다. 연속 버디로 장은수와의 격차를 벌리며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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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가 13번 홀(파4) 버디로 추격에 나섰지만, 14번 홀과 16번 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김민선의 독주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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