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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3, 2026

충주시, '목계나루 뱃소리' 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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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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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부 목계나루 뱃소리 공연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목계나루 뱃소리'를 지역 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목계나루 뱃소리의 전승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중원민속보존회가 계승하고 있는 목계나루 뱃소리는 조선시대 수상 운송의 중심지였던 충주시 엄정면 목계나루 일원에 전해지는 노랫가락으로, 2015년에는 21회 충북민속예술제 대상을 받았다.

뱃사공이 고단함을 잊으려고 부르던 노 젓는 소리, 나루에 도착해 돛과 닻을 내리며 뱃사람과 나루터에 있는 이들이 풍물패 장단에 맞춰 함께 부르던 자진 뱃소리, 서로 정이 든 뱃사공과 객줏집 기생이 부르는 애절한 이별가 등으로 이뤄졌다.

중원민속보존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후계자 발굴 및 교육, 전승공동체 구축 등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전승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목계나루 뱃소리가 충주를 대표하는 무형유산으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전승 기반 마련과 가치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kw@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3일 08시3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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