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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7, 2026

“국민 거리로” 한동훈에…민주 “북 치는 장동혁 따라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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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북을 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 간담회를 열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 유튜브 채널 ‘만사혁통: 공구리 1호’ 갈무리, 연합뉴스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북을 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 간담회를 열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 유튜브 채널 ‘만사혁통: 공구리 1호’ 갈무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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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국민이) 거리로 나가야 한다”고 말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올림픽공원에서 북을 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따라 하려는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의 호위무사로 권력을 누릴 때는 윤석열과 김건희를 한없이 감싸더니, 검찰 권력을 잃자 대통령 임기를 거론하며 장외투쟁을 선동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 관련 ‘코로나19 신약 로비 의혹’을 제기해 온 한 의원은 전날 에스비에스(SBS) 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후보자 임명 강행 땐 “‘(이 대통령이) 임기를 못 마친다”라고 단언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국민이) 거리로 나가야 한다”며 “많은 분들이 거리로 나와주실 것”이라고 했다. ‘한 의원도 거리로 나갈 거냐’는 진행자의 질문엔 “차차 두고 보면 알게 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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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변인은 “(한 의원은) 정작 자신도 거리로 나갈 것이냐는 질문에는 답을 피했다”며 “국회에 들어온 지 불과 3개월여 만에 캐비닛 정치질로 온 국민을 우롱한 것도 모자라 거리로 나가라고 선동하고, 본인은 뒤로 숨겠다는 거냐”고 말했다.

이어 한 의원을 ‘윤동훈’이라 부르며 “캐비닛 정치질도 모자라 거리 선동을 하는 윤동훈은 경찰 조사부터 받으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한 의원이 유출된 내부 수사 자료를 공개한 것이라며 고발장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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