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계절 근로자로 초청”···화천군 517명 모집
강원 화천지역 농가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농작물을 심고 잇다. 화천군 제공
강원 화천군은 오는 18일까지 화천지역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예정 인원은 517명이다.
추후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배정 결과에 따라 모집인원은 다소 달라질 수 있다.
결혼이민자들은 1가구당 본국 친척을 10명까지 초청할 수 있다.
초청 대상 자격은 19세 이상, 55세 이하 본국 거주 가족들이다.
고용주의 재입국 추천을 받으면 나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1순위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부모, 형제, 자매와 그 배우자 등이다.
2순위는 본국 4촌 이내 친척과 그 배우자다.
임금은 2027년 최저임금인 시급 1만700원 이상으로 지급되며, 근로는 1일 8시간이 기본이다.
숙식은 고용 농가에서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다.
초청 가족이 계절 근로자의 숙박을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의 경우 외국인 계절 근로에 참여한 이후 이탈하는 일도 없고, 농작업에 대한 숙련도가 뛰어나 농가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외국인 계절 근로자 배정을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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