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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2, 2026

캠핑부터 무소음 DJ파티까지···남산 가을밤 다채롭게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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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남산나이트 페스티벌’ 포스터. 서울시 제공.

‘2026 남산나이트 페스티벌’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 남산공원 일대에서 가을 단풍과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남산공원 일대에서 ‘2026 남산 나이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는 당일치기로 캠핑 분위기를 즐기는 캠프닉(캠핑+피크닉)과 남산 둘레길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산 캠프닉’은 행사일 오후 5~10시 백범광장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텐트와 돗자리를 펴고 남산 야경을 감상하며 라이브 음악 공연과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캠프닉에는 하루 최대 100팀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내 호현당 마당에는 배달존을 설치해 인근 식당 음식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단풍과 야경을 한번에 즐기는 야간 트레킹 ‘단풍산책’도 진행한다. 이달 23·24일에는 남산예장공원부터 남산도서관까지 3.8㎞를 걷는 1코스를, 다음달 6·7일에는 남산예장공원부터 남산골한옥마을까지 4.2㎞를 걷는 2코스를 운영한다.

시는 1코스는 해방촌·이태원에서, 2코스는 충무로·을지로에서 마무리하도록 구성해 참가자들이 트레킹 후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루에 700명씩 총 28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14일 남산팔각광장에서는 무소음 DJ파티 ‘남산 팔각클럽’이 이어진다. 무선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는 프로그램으로 소음공해가 발생하지 않는다.

남산 나이트 페스티벌은 사전 신청자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2일부터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노쇼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마다 보증금 5000원 또는 1만원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namsannightfestival.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특별한 휴식이, 인근 상권에는 활력이 더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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