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생기업 수 8년 만에 최저…소멸률은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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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신생기업 수가 8년 만에 가장 적었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5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신생기업은 90만8천개로 전년 대비 1만4천개(-1.5%) 감소했다. 이는 2017년(92만1836개) 이후 8년 만에 최저치다. 신생기업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감소세다.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 비율을 의미하는 신생률은 11.7% 로 전년 대비 0.3 %포인트 하락해 201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신생기업은 산업별로는 도·소매업(1만4천개) 등에서 늘었지만 숙박·음식점업(-1만6천개), 부동산업(-1만5천개) 등에서 줄었다. 내수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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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일정 기간 활동하다가 지난해 중 활동을 중단한 기업(소멸기업)은 76만9천개로 전년 대비 2만1천개(-2.7%) 감소했다. 전체 활동기업 중 소멸기업 비율인 소멸률은 10.1%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하락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2023년에 고금리로 소멸기업이 역대 가장 많았던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2023년 신생기업 중 2024년까지 생존한 기업의 비율(1년 생존율)은 63.9%로 전년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2019년 신생기업 중 2024년까지 생존한 기업의 비율(5년 생존율)은 36.5%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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