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립대병원 의사 충원율 73.5%…경북대병원 55% 최저"

전진숙 "숙련된 의사 인력이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게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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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 기사와 직접 연관이 없는 사진입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국립대학교병원 의사 인력 규모가 지난해보다 크게 회복됐지만, 충원율이 73.5%로 여전히 정원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립대병원 16곳(분원 포함)의 의사 정원은 9천828명, 현원은 7천226명으로 2천602명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원 충원율은 73.5%였다.
국립대병원의 정원 대비 의사 충원율은 의정 갈등이 진행 중이던 2024년 6월 73.1%에서 2025년 6월 54.9%까지 떨어졌다가 올해 들어 회복세다.
이러한 변화에는 전공의들의 복귀가 주효했다.
국립대병원 16곳의 전공의는 2024년 6월 1천271명에서 2025년 6월 503명으로 줄었다가 올해 5월 기준 2천650명으로 증가했다.
다만 여전히 정원을 채우지 못했고 병원별 충원율 격차도 크다.
올해 5월 기준 창원경상국립대병원(분원)의 의사 충원율이 정원 대비 111.5%로 가장 높았고, 세종충남대병원(분원)이 93.1%로 뒤를 이었다.
반면 경북대병원이 55.0%로 가장 낮았고, 경상국립대병원도 64.0%에 그쳤다.
전진숙 의원은 "전공의 복귀와 함께 올해 들어 정원 대비 부족 인원이 상당 부분 줄어든 것은 긍정적인 변화"라면서도 "숙련된 의료인력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표] 2026년 국립대병원별 의사 정·현원 및 충원율(2026년 5월 기준)
| 병원명 | 정원 | 현원 | 충원율 |
| 전남대학교병원 | 782명 | 616명 | 78.8% |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 347명 | 235명 | 67.7% |
| 강원대학교병원 | 354명 | 280명 | 79.1% |
| 경북대학교병원 | 705명 | 388명 | 55.0% |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 458명 | 299명 | 65.3% |
| 경상국립대학교병원 | 445명 | 285명 | 64.0% |
|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 269명 | 300명 | 111.5% |
| 부산대학교병원 | 650명 | 516명 | 79.4% |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 544명 | 471명 | 86.6% |
| 서울대학교병원 | 1,980명 | 1,340명 | 67.7% |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 1,027명 | 845명 | 82.3% |
| 전북대학교병원 | 597명 | 414명 | 69.3% |
| 충남대학교병원 | 705명 | 536명 | 76.0% |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 145명 | 135명 | 93.1% |
| 충북대학교병원 | 463명 | 326명 | 70.4% |
| 제주대학교병원 | 357명 | 240명 | 67.2% |
| 합계 | 9,828명 | 7,226명 | 73.5% |
※ 전진숙 의원실 제공.
jand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4일 10시5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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