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세종교육청, 학교 ‘무상급식’ 지원 합의
세종시청 전경. 강정의 기자
세종시와 세종교육청이 올해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방안에 합의했다.
세종시는 올해 학교 무상급식 예상 식품비 약 509억원 가운데 세종시가 80억원, 세종교육청이 429억원을 부담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종시는 이와 별도로 20억원 규모의 세종산 식재료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 14일 열린 교육행정실무협의회에서 이 같은 지원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합의에는 그동안 무상급식 공동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유치원을 포함했다.
이번 합의는 양 기관의 재정 여건과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의 필요성을 함께 고려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기관장 간 조율과 실무 협의를 통해 식품비 분담 규모와 지원 범위를 논의해 왔다.
앞서 양 기관은 세수 감소 등으로 세종시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무상급식 식품비를 지속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유치원까지 공동지원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급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재정 여건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 급식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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