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대표작 첫 울산 나들이…울산시립미술관 이중섭 회고전

화가 이중섭 대표작이 첫 울산 나들이를 한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3개월간 ‘끝내지 못한 이야기-국민화가 이중섭’ 회고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고전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 컬렉션’ 중 이중섭 작품 109점을 비롯해 리움미술관, 제주도 이중섭 미술관, 이중섭 유족이 소장한 은지화와 편지화 등 총 140여 점을 전시한다.
이중섭 대표작 ‘황소’, ‘세 사람’, ‘통영풍경’, ‘섶섬이 보이는 풍경’, 유족 소장품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주요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이중섭은 일상에서 마주한 사람과 풍경,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개인적 경험을 작품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경험이 소, 가족, 아이, 풍경 등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소재와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어떻게 나타났는지 보여준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우리 동네 미술관’ 사업으로 추진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 ‘MMCA 지역 동행’ 사업 가운데 ‘국제 명작전 순회 및 공동 주최’의 하나로 마련됐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울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중섭 회고전이자 국내 주요 미술관과 유족이 소장한 명작들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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