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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3, 2026

임금 3.5% 인상, 29명 증원… 부산교통공사 노사 극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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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1호선 신형 전동차의 모습. [부산교통공사]

부산지하철 1호선 신형 전동차의 모습. [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노사가 극적으로 단체교섭 잠정 합의에 이르러 23일 부산 지하철 첫차가 정상 운행했다.

부산교통공사는 23일 0시 48분께 노사는 최종 교섭 끝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섭은 인력 충원 규모 등을 둘러싼 노사 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었다.

최종적으로 노사는 △정부 지침에 따른 임금 3.5% 인상 △현장 결원 해소를 위한 29명 증원 부산시 건의 △금년도 연차수당 및 평가급 내년 1월 지급 △공무직 처우 개선 △기술분야 야간근무 시 연속 4시간 수면 보장 등에 합의했다.

양측은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과 공사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상호 양보하며 합의점을 찾았다. 앞서 노조는 지난 22일 오후 9시께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이날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이번 잠정 합의로 예정된 파업은 철회됐다. 부산도시철도는 23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했다. 노사는 향후 열리는 노조 대의원대회와 조합원 총투표 등을 거쳐 최종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최종으로 타결되면 부산교통공사는 7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김태호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잠정 합의는 노사가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정적인 도시철도 운영을 위해 서로 한발씩 양보한 결과”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화와 타협으로 합의점을 찾아준 모든 구성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 화합을 이어가며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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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노사가 극적으로 단체교섭 잠정 합의에 이르러 23일 부산 지하철 첫차가 정상 운행했다.

합의 내용에는 임금 3.5% 인상, 현장 결원 해소를 위한 29명 증원, 연차수당 및 평가급 지급 시기 조정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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